지난 14년 12월 서울시장의 기자회견으로 시작된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통합이 금일(3일) 서울시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금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72회 임시회에서 양공사 통합 내용을 담은 '서울교통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되어 서울시는 이에 따라 행정1부시장이 설립추진위원장을 맡는 서울교통공사 설립추진위원회와 설립준비단을 구성한다.

설립추진위원회는 4월까지 정관 및 사규 제정, 조직 및 인력운영 설계, 자산 및 예산 통합, 시스템 통합 그리고 법적 절차 준비를 끝내고 5월 서울교통공사를 출범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