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 용역업체 콜센터 직원들은 예전 은성psd처럼 비정규직이 아닙니다.
그들은 용역업체에 정규직으로 고용된 민간회사 직원입니다.  그들을 직고용 정규직 전환하는 것은 민간회사 정규직을
그냥 단지 공기업 용역이란 이유만으로 획일적으로 불공정 정규직전환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식의 전환원칙이고 전환명분이라면 모든 외주는 다 직영해야 한다는 얘기인가요?

박원순 시장은 생전에 서울시 산하기관 콜센터 직원들을 모두 다산콜센터로 일원화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서울시는 최근 박시장 유고후 태도를 바꾸고 자신들이 책임질 일을 산하기관에 일방적으로
떠넘기고 있습니다. 그것도 당기순손실 1조에 육박하는 최악의 재정악화를 겪고 있는 서울교통공사에게 경영개선을 위한
자구노력을 강구하라면서 한편에서 이런 이율배반적인 무책임한 행위를 강요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여 노동조합은 콜센터 직고용 정규직화를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반대하고 서울시에게  책임을 물어 시가 이들을 원래 약속대로
다산콜센터 일원화로 책임지라고 강력히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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