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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共感] 14. 방법은 여러 가지

    • 야간비행
    • 19-02-08 09:11
    • 792

    흔히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거나 무엇인가를 이루고자 할 때 그것에 이르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알고자 한다.

     

    돈을 잘 버는 방법, 이성의 마음을 얻는 방법, 행복하게 사는 방법 등등...

     

    나는 이루지 못했는데 누군가는 그 일을 이루었다면 그에게는 자기만의 비법, . ‘방법이 있다고 믿는 것이다.

     

    하지만 무엇인가를 이룬 사람에게는 정말로 자기만의 방법이 있었던 것일까? 모를 일이다, 그도 어찌하다 보니 그 일을 이룬 것은 아닐까?

     

    가령, 돈을 많이 번 사람이 있다고 치자, 그는 애초부터 돈 버는 방법을 알았고 그 방법대로 행하여 돈을 많이 번 것일까? 아니다. 그도 돈 버는 방법을 모른 상태에서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실제 돈을 많이 번 것일 뿐이다.

     

    주위 사람들은 그런 그에게 돈 버는 방법이 있다고 본다. 그도 주위 사람들에게 이렇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라고 자신의 방법을 이야기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가 이야기하는 방법은 애초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라 돈을 벌고 난 후에 자신이 행한 것을 돈 버는 방법이라고 사후적으로 칭한 것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엄밀하게 보면 그만의 방법인 것이지, ‘우리 모두의 방법은 아니다.

     

    주위에는 방법이 있다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다. 우리는 그런 사람을 감탄의 눈으로 볼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경계해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

     

    방법은 없다. 돈을 버는 방법도 사랑하는 방법도 그렇다.

     

    누군가는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방법이 없다니 너무 허무한 것 아닌가?” 방법이 없다고 해서 이루지 못한다는 것은 아니다. 방법이 없다는 것은 가 아니라 방법이 여러 가지라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서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장자가 그러지 않았던가? “道行之而成(도행이지성)”이라고. 길은 다니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내가 가는 길이 곧 길이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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