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글 인터넷사이트 링크는 아래로
☞ http://www.stlu.kr/content/board/communicate_read.php?id=1221



순환전보에 대한 신정정비지회 입장문
 

이제는 변화하고 바뀌어야 한다.
수십년동안 중정비, 교대근무자의 인사 고착화로 한번 정비로 발령받으면 평균 25년 넘도록 교대근무를 희망해도 가지 못하는 인사구조.
상대적으로 열악한 근무환경, 중량물 취급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교대근무자의 이기적인 조직논리와 기득권으로 인하여 처음부터 원하지 않는 곳에서 아픔과 고통을 참아가며 묵묵히 일하는 정비조합원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한다면, 차량본부는 조금씩 변화하고, 공감하고 배려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
자기 지회 조합원만 위한다는 극단적이고 편협한 소규모 공생논리로는 노동조합의 본질인 더불어 함께하는 단결과 투쟁은 요원한 메아리 일 수 밖에 없다.

그러기에, 신정정비지회는 합리적 순환인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금부터 가열찬 투쟁을 전개 할 것이다.


2019. 4. 15

서울교통공사노조 신정정비지회

이름 패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