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시간에 군자차량내 항상 불이 불야성처럼 켜져있고 국가적으로 에너지절약을 외칠때 여름내내 에어콘이 돌아가는 곳이 있다.
어디일까? 궁금할 것입니다.
바로 그곳은
서울지하철노동조합 중앙이 있는 사무실입니다.
조합원을 위해 노력하시는 조합간부님들이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니
공사에서도 현장조합원은 비지땀을 흘리며 일하고 있어도 못틀게 하는 에어콘을
상시 가동해 주더군요. 밤이 되어도 에어콘이 빵빵돌아가니 조합원 입장에서 노동조합 간부님들은 
 늦게까지 일을 열심히 하시나보다
생각되어 궁금한 사항도 있고 커피도 한잔할려고 올라가보면
몇분 안계신다......
그래도 노동조합 사무실이기에 관리하는 양반은 한분도 없는현실입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오늘 노동조합사무실 복도와 중앙 정책실 전체가 어둠속을 환하게 비추고 있어 임단협 시기이고 마무리가 목전인 시점인지라
서지 조합간부님들이 열심히 일하고 계시겠지 하면서 올라가 보았습니다.
더우기
개판 조직개편 공문이 현장에 시달된 시기여서 궁금한 부분도 있어
노동조합 사무실에 가보니
정말 넘 하더군요........
 
부서장 한분없는 서울지하철노조사무실 전체에 헛불이 환하게 켜져있었습니다.
차라리 우리는 일찍일어나서 일찍퇴근하며 유연 노동운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것이 현명하지 않을까요?
에너지관리도 노동조합이 솔선수범해야 되지 않을까요?
사소한 본인들 관리도 제대로 못하면서 노동조합의 일년 농사인 임단협을 제대로 마무리 할수 있겠습니까?

군자조합원이 보고 한찬수지부장이 농성텐트에서 지켜보고 있으니 그것도 두려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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