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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막농성 30일차◆ 대청소 하는 날

    • 마음은
    • 13-10-09 22:12
    • 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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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10월09일(수) 휴일인 한글날 3.16광장에서 군자검수지부와 군자정비지부가 2013년 임단협 개악저지를 위한 천막농성을 한지 30일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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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차례 글을 올렸듯이 휴일 서지노 중앙은 늘 불은 꺼지고 깃발만 나부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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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지켜보기 시작한 아침7시부터 계속 불은 꺼져 있었는데 언제 들어갔는지 모르겠지만 김종철 부위원장님 14시경 퇴청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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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1호선 전동열차를 검수하느라 왔다갔다 좀 바빠서 솔직히 제대로 못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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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지노 쉬는 날 나는 천막 대청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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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불을 다 빨아서 햇볕에 뽀송뽀송 말리고
    >
    > 베개 겉 벗겨서 다 빨아서 말리고, 베개 속도 말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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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막 안 팔레트 주변 빗자루로 다 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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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냄비 숟가락 등 기름에 전 주방기구 설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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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박스 물로 깨끗이 세척 후 꽝꽝 얼은 얼음 4덩어리와 아이스 팩 넣고
    >
    > 모기향내음이 배어서 장례식장 냄새가 나던 여러 옷가지도 빨아서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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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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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앗 밑 사진에 30일차 글씨 중 '0'이 바람에 어디로 날아갔다. 주워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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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이명규 기술지부장님 들렀다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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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 서지노가 2013년 임단협을 후퇴하지 않길 간절히 바라며 이상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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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 찬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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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위> 천막농성 30일차 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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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밑> 대청소 후 각종 이불 등 빨래가 널린 천막
    >


    좋습니다. 좋아요. 아주 좋습니다.
    군자벌의 기운이 용틀임 하는 날
    퇴직수당 반토막 내려는 귀신들을 모조리 잡아다가 청계천 시궁창에 처박아버리고
    서메지노 파이팅이 환호가 되어 만방에 울려퍼져야 합니다.
    상서로운 기운이 융천하는 그날은 오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라. 그것은 메지노가 앞당길 것이다.
    2달만 더 버티자 !
    누가 끈질긴 것인지 진검승부를 하자.
    그리하여 군자벌의 정기를 바로 세우고, 허장성세가 판을 치고, 사기와 협잡이 난무하는 현실을 타개해야 한다.
    이것만 바로 되어도 우리는 믿음을 보낼 것이다.
    한심한 저치들은 싸울 대상도, 싸우고자 하는 목표설정도 없이
    작두 칼날위의 무녀처럼 작두춤을 추는 볼쌍 사나움을 어찌할꼬...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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