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조조정안에 명퇴를 간절히 바라는 조합원도 있습니다.
지병으로 더 이상 회사를 다니는 게 힘든 조합원도, 그리고 먹고살만하여
그만 다니고 싶었던 조합원에게도 이번 명퇴는 절망이  아닌 희망이 될수도 있습니다.
조합에서는 구조조정에 반대만 하지 마시고 이런 조합원들을 조금이라도 더
챙길수 있는 협상이 필요합니다.
사측에서도 서울시에 보여줄수 있는 구조조정의 상과를 달성하려면
지금 회자되고 있는 안보다는 약간의 당근을 더 제시한다면 신청인원이 늘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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