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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개벽의 일원 서남권입니다.

    • 서남권
    • 14-08-30 12:27
    • 3,271
    안녕하십니까?
    서울메트로 선후배 여러분...
    어디서부터 어떻게 글을 써내려가야할지 머리속이 복잡합니다만 
    천지개벽이 메트로노조의 2중대,홍위병이라는 글에 몇글자
    적어볼까 합니다. 그리고 이글을 실명으로 올리는 이유도 포함됩니다.

    먼저 저는 서울지하철노조 제1철도토목 2궤도관리소 분회장을 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1철도는 지회장도 없을 정도로 열악했던 조직이였습니다.
    그래도 노조를 나누는거에 반대해서 서지에 남아있었고. 지회장이 선출되고
    나름 열심히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2013년 임단협을 맺은후 메트사번들은
    서지집행부에 등을 돌렸습니다. 그즈음에 저역시 분회장을 그만두었고, 같은 고민을
    하고있는 천지개벽을 알게되었습니다.

    첫번째 모임일..
    제가 1철도는 양노조탈퇴서 및 가입서 다 가지고 있다. 노조를 탈퇴 가입은 자유다.
    그리고 여기 모임 주체가 서지,메지의 직을 걸고 있으니 서지만 탈퇴하는 것은 반대한다.
    그래서 양노조의 탈퇴위임 동의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신호분야 노조회의때 박정규 위원장과 직접 만나서 1/4분기안에
    자동승진은 바꿔준다고 했고,동기들에게 위 내용을 알리고 탈퇴를 미뤘으나
    기한이 훨씬 지난 지금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 많은 천지개벽 회의도
    있었습니다만 순수성을 위하여 양노조탈퇴만이 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양노조 탈퇴즈음...
    1철도 메트로사번들의 요구는 강경해졌고,7년동안 당했으면  이제 끔틀할때가 되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 되었습니다.그리고 천지개벽회의체에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메트로 사번들의 동참을 이끌고자 양노조를 탈퇴하게됩니다.
    그후 서지의 최동준기술지부장,김경연지회장,최병윤사무국장을 만났고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의 답만 돌아올뿐 얻은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탈퇴후...
    저는 사실 1철도토목의 양노조 탈퇴가 메트로사번들의 행동에 불을 지펴주길
    바랬습니다. 그러나 그 바람은 실패했다고 보니다. 이 글을 보시는 메트로사번분들은
    어떤 생각이실지 모르나 적어도 천지개벽에서 행동하는 사람들은 여러분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서 행동하는겁니다. 그러니 양노조의 그림자가 아니라 양노조를 변화시키기 위한
    행동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양노조 탈퇴하면 서지집행부는 메지도 빠졌으니 걱정할게 없다고 판단하는것  같습니다.
    메트로사번 여러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이번 행동은 노조논리를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의 권리를 찾는 행동임을 명심해주시고 어떤 노조의 이간질에도 흔들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동참만이 이 싸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글은 실명으로 작성하였으니 반론이나 해명을 요구하시는분은 실명으로 입력바랍니다.

    .

    Comment

    이승원 14-08-30 13:06
    과반 노조로서 교섭권을 갖고 있는 노조가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이라 서지탈퇴를 우선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사실 직급개악은 메지가 했지만 문제해결에 있어 위선과 거짓으로 배신한 것은 지금의 서지입니다. 그리고 복수노조의 현실에서 현실적 접근과 거짓 선전에 책임을 묻기 위해 서지탈퇴만 우선한 것이지 메지를 옹호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사실 저희들은 서지니 메지니 그런거 관심 없습니다. 왜 저희 세대마저 선배님들이만들어 놓은 패권구도를 개인의 의지는 무시된 채 맹목적으로 따라 나누라고 하십니까? 아니 언제부터 이 회사가 너는 2신호니까 무조건 서지야너는 1신호니까 무조건 메지야였나요? 이게 민주주의인가요 회사 사규에 소속에 따라 노조도 맹목적으로 따라야 된다는 규정이 있습니까. 이제시대가 바뀌었고 노동조합도 변해야 합니다. 복수노조가 대한민국 노동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면 이제는 조합원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판단하고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만약 공동교섭권 하에서도 우리 문제가 이뤄지지 않았으면 메지도 동반 탈퇴했을 것이고 지금도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새노조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제 개인적인 생각은 우리같이 패권다툼이 치열한 회사는 차라리 복수노조 공동교섭권이 조합원에게 더 이익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서지가 소수고 메지가 다수 구도였다면 서지는 공동교섭권 요구하지 않았을까요? 서지탈퇴는 메지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투쟁의 단계 중 한 부분일 뿐입니다. 절차 중 하나일 뿐인데 7급 문제의 본질을 흐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앞이 뻥 뚫렸다구요 내년이면 저희들도 만9년 10년차입니다. 하지만 6급 승진은 요원하고 같은 해에 입사한 도철 친구들은 전원 자동으로 승진합니다. 가호봉도 보전받았구요. 근데 도철통합 논의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이 방법을 택했습니까. 서지7급 대의원을 했던 저는 그 누구보다 서지선배님들께 죄송한 마음 갖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지부장님을 비롯한 권지회장님 그리고 신호선배님들께 송구하고 죄송스럽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질타 각오하고 벌인 일인만큼 우리 문제가 올해에는 반드시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그 어떤 비판도 감수하겠지만 저희들의 진정성만큼은 믿어주셨으면 합니다.
    이승원 14-08-30 13:08
    서울지하철노동조합 글쓰기 기능이 없어 메지어 올리는 것이니 메지 사주라는 모욕적인 언사는 자제해주십시오 핸드폰으로 작성했으니 오타는양해바랍니다
    김동은 14-08-30 13:50
    복수노조가 되고 노조의 존재 자체에 회의를 느껴 탈퇴를 하고 비조합원으로. 얼마간 있었습니다.
    그 때 박정규 위원장님이 위원장 당선 되신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야갼 근무 중에 방문하였고,
    비조합원인 저도 부르시더니 힘을 실어달라고
    하시면서 하고 싶은 말 있음 하시라고 해서 퇴직수당 폐지되면 우리도 보전해주는 거냐고 물었습니다.
    너무도 힘차고 경쾌하게 마치 20대 청년의 패기 있는 목소리로 당연하다. 함께간다. 똑같이 보전받게
    할 것이다. 라고 답변하셨습니다. 그 전부터 ㅇ2동지회장이던 유신지회장이 너무 열심히 다니면서
    같은 말을 하였고 위원장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시니 철썩같이 믿고 서지 힘을 실어주고자 가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1년여간 지켜보니 역시나 세 확장을 위해 우리가 필요 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들다군요.
    새로 발령받아 온 근무지의 지회장께 우리문제는 어떻게 되는거냐고 물어도 기다려보자는 식의
    답변뿐이었고요. 조합원이 아니면 대화도 하지 않겠다고 거부하는 행태를 보며 자괴감이 들더군요.
    집권여당 지지자가 아니면 정부의 정책에 대해 말할 자격도 없다고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자신의 했던 말을 "내가 함께 간다고 했지, 언제 똑같이 해주겠다고 했느냐? 앞으로는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겠다"고 뒤집는 것을 보며 이대로는 문제 해결이 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하여 행동에 동참하게 된 것입니다.
    건전한 비판을 해주신다면 겸허히 빋아 들이겠습니다.하지만 익명성의 뒤에 숨어 지금처럼 조직의 유지에만 혈안이
    되어 공격하신다면 두드리면 두드릴수록 강해지는 강철과 같이 더욱 더 강해질 것입니다.
    저희들도 먹고살자고 회사에 들어왔고 자식키우며 살아보겠다고 이러는 것입니다.
    함께 잘 살아야 하지않겠습니까? 도와달라는 말씀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순수한 의도를 왜곡하고 짓밟지만 말아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김현진 14-08-30 16:21
    철도토목의 양노조탈퇴가 불씨가 될겁입니다. 벌써 실패를 말하기는 이르다 생각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메트로 사번들끼리 모여서 이야기하고 자유게시판에 글로적는건 아무 영향력을 발휘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행동으로 보여야 살아있다는것을 알수있습니다. 누구도 내 권리를 대신 찾아주지 않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영화 명량에서 처럼 두려움이 용기로 전환된다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14-08-30 18:51
    서남권 그래 잘한겨
    울어야 젖주지
    아마도 집나가서 울면 많이 배고플겨 
    그래도 집에서 울어야지  빨리 젖을 줄것 인디 걱정이네
    잘 해보시요  울고 있으면 여기저기서 왜우냐고 물어볼겨
    하지만 조심 해야혀 젖준다고 델꼬가 팔아먹을수가 있은께
    짖는소리 14-08-30 18:54
    진짜 짖고계십니다요....
    수준하고는....
    이러니까 당신들을 못 믿겠다는겁니다!
    지네 게시판은 닫아놓고 원정까지와서
    분탕질치고....에휴.....
    서남권 14-08-30 19:17
    젖님  일단 상식적인 댓글을 원했는데 아쉽네요.
    젖=자동승진,가호봉등 메트로 사번의 요구내용 맞죠?
    집=서울지하철 노동조합, 울기=서지탈퇴등 앞으로있을 행동
    팔아먹는=메지가 이용하고 버린다?
    일단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죠?
    일단 님이 쓴 댓글수준으로 적을게요.
    엄마 배고파 왜 나는 밥을 절반만주고 형들만 챙겨주는거야?
    우리 첨에 이집 들어오기 전부터 우리는 밥을 다른공기에 줬으면
    됐잖아요. 힘들때는 강제로 같이 나눠 먹었으면서 이제와서 밥을
    나눠줄수 없다는건 아닌것같아.나도 이제 8년을 이집을 위해 살았는데
    너무해, 밥 못먹는 동생들과 나가서 내살길 찾을거야. 근데
    집나갔다고 후레자식이라고 자기아들 욕하고 다니진말아줘.
    이렇게라도 노력해야 내자식들도 먹고살고 새로 생기는 동생들도
    먹고 살것같아.
    이정도면 될까요? 젖님 기분이 어떤가요?
    분명히 말했듯이 수준있는 논리와 토론을 원합니다.
    그리고 해결책,문제점,대안을 이야기해주세요.
    앞으로 비아냥은 사절입니다. 이럴수록 분위기는 안좋아집니다.
    그리고. 우리의 요구에 선배들에게 어떤 피해가 가는지 알려주세요.
    단지 조직을 무너뜨린다는 이야기는 하지마세요.
    노동조합은 조합원을 위해 생긴조직이지 조합원을 통솔하는 조직이
    아닙니다. 어떤 우월적 지위에 의한 강압도 거부합니다.
    14-08-30 22:11
    적극적으로 조합 활동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앞으로 노동조합 세대 교체도하구요
    7ㅡ8년은 힘들것입니다
    노땅들 나가고 나면 자연스레 세대교체는 되겠지만
    지금부터 준비해서 올바른 조합을 만들기 바랍니다
    독자노선은 짧은 기간동안은 많이 힘들것 입니다
    어느집이든 들어가서 우는것이 당분간은 더현실적일것이요
    기술7급 14-08-31 20:30
    여기는 서메지조합원들의 소통 및 토론장인 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 게시판입니다.
    같은 7급이라도 서지조합원이나 비조합원은 기본적으로 예의를 갖추시길 바랍니다
    옳은논리도 남의집에서 떠들때는 미안한줄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다
    7급서메지조합원으로 엄청 설움을 당한 사람들도 꽤 있다는걸 알아주셔야지요
    조합원 14-09-01 16:05
    그동안 각 지부별로 노사협의때마다 치열하게 서로 뭔가를 많이 취득하려고 하면서 절충점을 찾아 왔는데
    이제는 계급별로도 치열하게 싸워야 겠군요
    복수노조고 ㅈㄹ이고 아예 노조 때리 치우자..
    겁쟁이 14-09-02 06:55
    실명 댓글에 다들 용기가 없군..선배로서 부끄럽다. 여러모로...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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