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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머리가 안 돌아가는 경영진과 노조무리들...

    • 비평가
    • 15-11-28 12:32
    • 1,291
    임금개악서라도 최대한 이 공간을 활용하여
    조만간 벌어질 앞날에 대한 포석을 깔 수 있었는데,
    이런 머리를 쓸 수 있는 자가 지하철엔 없음을 재확인 했다는 점에서 절망적이다.
    전략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자가 이리도 없고,
    사고력이 뛰어난 자가 이리도 없음은 인적자원이 아무짝에도 쓸 수 없는 맹탕들 뿐이라는 사실로 증명된다.

    임금개악서에
    2천년대 하위직급 직원들의 박탈감, 위화감을 챙겨주고, 회사의 동등 직원으로서 일을 더 열심히
    하도록 배려하는 최소한의 문구나 구절을 넣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액션을 전혀 하지 않은 것은
    최고경영자의 실수이며, 노조도 문제가 있다는 점이다.
    그 동안 '천지개벽'이 얼마나 혈혈단신 문제제기를 했지 않느냐? 그럼에도 그들이 눈에 밟히지 않았다는
    것은 그들의 심정을 이해하려고도 않았다는 것이며, 평소 그들을 데리고 주니어 무슨무슨 짓을 하고,
    호프데이를 하고, 청년위원회를 갖고 했다는 것이 모두 허위의식이었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부정할 수 없게 됐다.

    통합이 그리도 하고 싶다면,
    임금개악서에라도
    통합의 단계 전이라도 전직원 9천8백여 명에게 통합에 대한 교육 및 집중토론회를 개최토록 하고, 노사가 양해하에
    실시하도록 하겠다 이런 문구라도 들어갔으면 좋았을 일을 이런 전략사고를 하지 못함은 정말 안타까움을 넘어서
    이런 인적자원으로는 이제 경쟁을 해도 무의미하게 생겼다라는 점이다.
    그리고 인사의 혁신을 위해서 인사처부터 혁신하고, 외부에서 인사처장을 아웃소싱해 오겠다라고 임금개악서에
    넣었어야 했다는 말이다. 이런 포석을 깔고 들어가야 진정한 경영자이고, 노조위원장 아니더냐?
    노측이든 사측이든 정말 이렇게 머리가 굳어져버렸는지 모르겠다.
    그러니 천지개벽을 비롯한 젊은 세대들이 이런 회사모습에 질색을 하고, 희망이 없다고 부르짖는 것 아니냐.
    최소한 2010년대 사번 이후들에게 현 직급체계보다 한 단계 전부 승진시켜준다고 했었어야 옳았다.
    통크게 젊은 친구들을 전진배치해야 이 쓰러져가는 회사를 구원시킬 수 있는 구원투수가 아니냐 말이다.

    어떻게 쓸모도 없는 몇놈 기능장 기술수당이나 올릴 생각을 하냐,
    이것보다는 외국어언어수당을 마련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고, 우리가치른 내보이는 것 아니겠냐.
    ERP정보화수당(실제 쓰고, 입력하는 사람), RIMS정보화수당(실제 입력하고, 쓰는 사람)을 신설하여 월 4만원씩
    줬으면 칭찬이라도 듣고, 역시 전략적 사고하는 사람이 있구나 하고 인정이라도 받았을텐데...

    본인들 지력이 딸리면 우리같은 사람한테 물어보기라도 하고, 자문을 구했으면 될 일을
    자존심은 있는지 물어보기조차 안하고, 똥머리로 그냥 20년전 임금합의서에서 단 한 발자욱도 못나간
    그런 임금개악서를 써서 우세 떨 일이 뭐가 있느냐.

    노사 양측 누구도 승리하지 못한 임금개악서이자 최악의 끝판왕을 기록하게 됐다.
    이 번이 어떤 시기이며, 어떤 길목에 와 있는지를 알았다면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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