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노조이후 서울지하철노조가 가장먼저 취한건 바로 홈페이지 차단이었다.
조합원이 주인인 노동조합의 게시판 차단이야말로  노동역사에서 실예를 찾아보기 드문
조합원 말살 정책임을 다시한번  경고한다.
단일노조 시절  위원장.. 집헁부를 메지노조성향의 우리가  장악했어도
단 한번도 실명으로 작성케 하거나  조합원 글을 임의로 제제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서울지하철노조 중앙홈피는 물론 타 지회 홈피까지 검열과 차단이 작렬한  가운데
노조 정보공유에  홈피는 무용지물이 된지 오래다.

이것이 어찌 민주를 사칭한 노동조합이란말인가?
과거 독재에 무참히  밟히고 쓰러져간 열사들이 부끄럽지도 않은가?
 
한때 선거의  흑색 비방을 우려해
선거기간중  일시적  홈피중단을 공고했음에도 서지성향의 조합들이
홈피차단했다고 얼마나 욕을하고 난리를 피웠던가?
그당시 그렇게 목에 핏대를 올리던 서지 수 많은 조합원들은  왜 침묵하고 있는가?

2년간 서울시 대변이 노릇만 철저히하고 농락당한 서울지하철 노조는 무엇을 했는가?
피와 눈물의 투쟁으로 이끌어온 단협과 퇴직금.  구조조정내용등 갈기갈기 난도질하고 없애버리는 일을 하지 않았던가?

그깟 푼돈도 안되는 복지포인트가  뭐 대단한것이라고. . . .

다시한번  경고한다.!!!
우리 메트로노조 글을 읽는것은 허락하지만
불분명한  선동..  모략. . . 폄하글은 쓰지 마라.
민주노총안에  욕 먹지 않는 멋진 노조가되라.
정책으로 당당하게 서라.
2년간 말아먹은걸 생각하면 산산히 토막내 찢어죽여도 원이 없겠지만
우리 메트로노조는 너희들의 존재를 미워도 인정한다.

그러니 너희들이 하고싶은 말..  글들은 앞으로
너희들 홈피에 게시하고 집행부에 자유롭게 쓸 권리를 요청해라.

부끄럽지 않은 서지 조합원.  한 가정의  아빠,  당당한 노동조합의 모습을 보여주기 기대한다.

조합원이 눈을막고.  귀를막고.  입을 틀어막아야  하는 노동조합이
어떻게 조합원을 대변할 이익단체 조직이라 할 수  있겠는가?

정당한 논리도 없고.  정책도 없이  서지조합원이 메트로노조홈피에서 게시판 이미지를
붉게 물드로 헐뜯고 다니는 형태가 불쌍함이  극에  달한듯하다.

더불어 누가 시켰든 아니든  서울지하철노조가  위태로워 보인다.
2년간 말아먹은 과오에대해  깊이있게 반성하길 바라라며 상대노조에도 최대의 예의를 갖춰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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