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라는 조직의 특성을 몰라도 한참 모르는 것 같다.
메트로노조가 정상이라면 용인할 수 없는 현상이다.
노조는 법적으로 단결,교섭,파업권이 주어진 조직이다.
계층별 이익집단이 필요한 곳은 노조가 없는 조직에서나 가능하다.
그런데 우린 노조를 하고 있고 그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 4개본부 43개지부로
구성되어 조합원들의 정치.사회.경제적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계층별조직이 필요하다라고 하면 노조 스스로 노조의정체성을 부인하는 꼴이 된다.
계층별이익을 추구하는 순간 이는 노조가 아니라 상조회나 그냥 이익집단으로 위상이 떨어 지게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계층적 이익집단을 용인하는 메조집행부의 행태는 비판 받아 마땅하다. 또한 여기에 힘을 얻어 기고만장한 후배들의 패권적 정서 또한 옳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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