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게시판
  • 애경사
  • 소통마당
  • 자유게시판

    Home > 열린마당 > 자유게시판
    출장안마,출장마사지,출장홈타이
    출장마사지출장안마 바나나출장안마 블로그

    공기업·공공기관 절반이 청년고용 의무 '외면'-2013년 절반만 고용

    • 조합원
    • 13-10-30 08:36
    • 2,381
    기사입력 2013-10-30 08:05

     일자리를찾는 청년들이 채용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DB>>

    김한표 의원 "특별법 입법취지 무색…벌칙·인센티브 줘야"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정원의 3% 이상 청년(만 29세 이하) 미취업자를 고용해야 하는 공기업·공공기관 중 절반이 고용 의무를 저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조정 등 불가피한 사유가 없으면 고용 의무를 이행하도록 청년고용촉진특별법에 규정돼 있지만 뚜렷한 벌칙이나 이행 인센티브가 없다 보니 이행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3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한표(새누리당, 경남 거제시)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 산하 41개 공공기관(공기업·준정부기관·기타 공공기관)의 2013년(8월 기준) 정원은 7만516명, 청년 신규 채용자는 1천790명으로 청년 고용률은 2.5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청년 고용률 3.87%보다 1.33%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법정 의무 이행비율(3%)에 한참 모자란다.

    41개 기관 중 의무이행 비율을 채우지 못한 곳은 모두 21곳이다.

    한국전력(1.8%), 한국가스공사(1.7%), 한국석유공사(0.2%), 남동발전(1.8%), 중부발전(2.6%), 대한석탄공사(0.1%), 전기안전공사(2.0%), 가스안전공사(2.5%), 에너지기술평가원(1.8%), 석유관리원(2.7%), 산업단지공단(2.7%), 한전KPS(2.0%), 인천종합에너지(1.4%), 전략물자관리원(2.6%) 등 14곳이 3% 미만이었다.

    동서발전, 원자력환경공단, 산업기술시험원, 세라믹기술원, 한전KDN,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원자력문화재단 등 7곳은 채용실적이 없었다.

    동서발전은 청년인턴·고졸인턴 125명(정원의 5.7%)을 4분기에 채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석탄공사는 청년층의 갱내 근무 기피로 채용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엔 15곳이 이행률을 못 채웠으나 올해는 21곳으로 6곳이나 늘었다.

    12개 에너지 공기업만 보면 작년엔 석탄공사 한 곳만 의무를 이행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한전을 포함해 7곳이 3%에 못 미쳤다.

    김한표 의원은 "20대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지방대와 고졸 출신 인턴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법까지 제정했지만, 공공기관들의 외면으로 입법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며 "청년 고용의무를 다하지 않는 기관에 벌칙을 가하든지, 의무를 이행하는 기업에 뚜렷한 인센티브를 주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oakchul@yna.co.kr

    Comment

    조합원 13-10-30 08:47
    정년,퇴직수당,승진 중요하지 않은게 없죠
    임금인상이야 이미 2.8% 결정났고 성과급도 다급인 101-150% 결정났고
    올해 정원을 늘려야 내년 임금 손해 안봅니다-지방 공기업 2014 예산편성 인건비 지침이 연말 정원 기준입니다
    부산 교통공단이 잽싸게 80명 가량을 올해 채용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통합노동조합 가입원서 노동조합 08-09 46722
    자유게시판 운영 원칙 노동조합 11-02 97672
    6423 공정대표 의무위반이 수시로 벌어지는 서울… (1) 미트로 12-15 2344
    6422 [현장활동] 이성인 위원장 현장순회 활동(신… (2) smlu 02-05 2344
    6421 현재 메트로와 도철 좀 비교해주세요... (5) 소공동 10-18 2344
    6420 [공고] 2020년 임단협 합의서 인준투표 노동조합 11-03 2344
    6419 통상임금표 올려주세요. (3) 5689 01-03 2344
    6418 <역무팩스속보3-17> 비상계획처 역사 순찰… 역무본부S 04-11 2343
    6417 교섭결렬 (1) 언제본부장 12-17 2343
    6416 토막소식41호-기약없음 -승진- 예산 없음... 부위원장 12-19 2343
    6415 박시장이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거짓얘기해도… (2) 역무 07-02 2343
    6414 2000년 이후 사번 내년 보육지원비 7만원 삭감! (10) 7급 12-11 2343
    6413 ♣ 서지노 소식지 제18-12호 - 1면 ♣ 언제본부장 10-17 2342
    6412 토막소식- 40호 퇴직수당보전액 축소 또 축소. 부위원장 12-19 2342
    6411 저주받은 94,5,6,7 (17) 조합원 12-25 2342
    6410 연봉 얼마나 되나요 (9) 5호봉 03-15 2342
    6409 잇따르는 지하철 사고 왜 지하철 04-04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