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분야 8개 승무소에는 각 승무소당 기관사 차장 합하여 약250여명정도가 근무하고 그중 1/3정도인 80여명 정도가 십여년전부터 작년까지 타분야(역무,차량,기술)에서 전직한 직원으로 구성 되어있다.

최근 00승무소에서 000지회장이 승무소내 휴게실에서 올해 임단협을 설명하던 중 메지소속 조합원이 난감한 질문을 하니 제대로  답변을 못하고 횡설수설 끝에
<전직자들이 승무소 분위기를 흐린다>라는 망발을 하였다.
(아마도 전직자들이 봉사활동이나 각종 경연대회, 연구발표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한게 못마땅한듯 함)

임단협을 설명하는 공개된 자리에서 과연 노조의 지도자란 사람이 할 발언인가 따져 묻고 싶다.
과연 전직자들이 정말 승무소 분위기를 흐리고 있는가?

000지회장에게 묻고싶다,
000지회장이 그토록 신봉하는 공채자 집단은 전부 우수하고 예절바르고 성실한 직장인인가??????

전직자들은 전 직능에서 이런 저런 사정이 있어 불가피하게 승무로 전직을 하였기에 현 소속에서 나름대로 모든 분야에서 열심히 하여 현 승무소에 녹아들고 싶은것이다.

000지회장은 부디 이런 전직자들의 심정을 헤아려 공채자와 전직자들을 분열시키는 언동을 삼가기를 정중히 부탁하며, 혹시라도 공채자와 전직자들 분열시켜 조직적인 뭔가를 얻으려는 수작이 아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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