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똑독한 넘들이 이렇게 바보스러운 비교를 하다뉘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

완전히 자기위주로만 생각하네 그려

후배님 선배들 예전에 박봉에 열악한 환경에 (심지어는 겨울에 석유난로...)
그 힘든 시기를 지내온 사람들입니다..
저는 93사번인데 94년도 연봉을 따져보니 총액 1200만원 이더군요.
물론 실수령액은 한 800만원 정도 되겠지요

자! 지금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2006사번이라면 2007년도 연봉 총액이 적어도 2,500이상은 되지 않았나요?

단순 액면으로 따지면 후배님들이 훨씬 많은 돈을 받게 되네요
안그래요? 

이런 말도안되는 비교는 정말 바보스러운것 아닙니까?

자꾸 메트로사번을 분리시켜 비교하려는 의도가 뭔지 궁금하지만
적어도 이제는 메트로사번이니 뭔사번이니 하는게 의미없는거 아닙니까/


>
>
> 첨부파일 참고하시고....
>
> 메트로 사번과 지하철 사번의 임금 구조를 비교해보면 그림과 같다.
> 한두 명도 아닌 선배라는 사람들이 하두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길래
> 끄적여 봤음.
>
> 대충 30년차 되면 같은 임금을 받을 것임
> 하지만, 메트로 사번은 진급이 늦어 그림의 왼편과 같은 임금 그래프를 가지고
> 반면 오로지 일찍 입사해서 단기간에 5급, 4급까지 진급한 분들은
> 오른편 그래프와 같은 임금 그래프를 가질 것임.
>
> 간혹, 5급 12년차네...4급 10년차네...하면서 진급 안된다고 툴툴거리시는
> 선배들 계시는데, 그 5급과 4급 입사해서 언제 되었는지 되돌아 보시고
> 후배들의 상황을 같이 비교해보면 본인들이 얼마나 후배들에 비해서
> 더 많은 임금을 받으며 회사 생활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될 것임.
> (이해 못한다면 뭐 할말 없음)
> 게다가, 그 동안 누려온 누진제까지 플러스하면 메트로사번 후배들이
> 얼마나 개털 취급을 받고 있는지 상대적으로 비교해보기 바람.
>
> 각설하고, 입사 해서 30년차까지의 누적 임금은 어떻게 되느냐?
> 빗금을 쳐놓은 부분의 넓이가 총 누적 임금이 되는 것임.
> 학교 댕길 때 무지하게도 싫어했던, 적분의 개념을 여기서 이렇게
> 활요하게 될 줄은 내 꿈에도 몰랐소이다.
>
> 하여튼, 적분이고 나발이고 간에 30년차까지의 총 누적 임금은 빗금의
> 넓이가 되는 것이니 적분을 모르더라도 메트로 사번과 지하철 사번의
> 임금 차이(넓이 차이)가 난다는 것은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임.
> (설마, 이것도 모르겠다고 하지는 않겠지)
>
> 그런데, 아직도 상후하박의 임금 구조가 나중에 좋다는 헛소리를
> 하고 있는 사람이 있어 내 참다 참다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음.
>
> 상후하박의 임금 구조가 정말 좋으려면 입사 초기에 진급이 빨리
> 된다는 전제 조건이 성립되어야 함. 메트로 사번의 지금 상황이
> 그러한 걸로 보이나요?
> 메트로 1기가 입사 만으로 8.5년 정도에 겨우 6급이 될 예정이고
> 6급까지 자동승진 제도도 없애버린 현 시점에서는
> 14기, 15기는 9년~12년이 걸릴 수도 있는 인사규정이 버티고 있소이다.
> 잘난 정연수 집행부가 만들어 놓고, 더 잘났다고 떠드는 박정규 집행부가
> 해결해 준다고 거짓말하고, 거들떠도 보지 않는 인사규정 말입니다.
>
> 그러니, 메트로 사번 후배들에게 미안한 줄이나 알고
> 분에 못이겨 떠드는 후배들....따뜻하게 보듬어 주고, 주장에 대해
> 정말 헛소리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면 힘도 좀 실어주고
> 그러면 좋겠소이다.
>
>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반론은 얼마든지 받아들이 자세가 되어 있으니
> 말도 안되는 헛소리로 이미 찟어진 가슴 더 헤집어 놓지나 마시길 바랍니다.
>
> 이 글로써, 후배들이 당하고 있는 임금 차별의 논란은 종지부를 찍었으면 좋겠습니다.
> 차별이 사실인 걸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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