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노동조합과 함께해주신 선배님들 고맙다는 말밖에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 세월동안 묵묵히 참아주시며 항상 뒤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신 선배님들과의 이별의 그저 아쉽기만 합니다.
사회 안전망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정년퇴직은 휴식을 위한 기쁨보다는 또 다른 걱정을 해야 하는 현실에서 큰 도움이 되어 드릴 수 없음이 그저 한탄스럽습니다.

정년퇴직으로 서울메트로를 떠나있어도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헤어지는 마음이 너무 아쉬워 역무본부에서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코자 하였으나
공로휴가, 근무 등 함께할 수 있는 일정이 너무 어려워서 각 지부별로 자리를 마련하기로 하였습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역무본부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작은 기념품도 준비했습니다.
작고 보잘것없지만 기쁜 마음으로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선배님들
존경합니다. 선배님들
서울메트로노동조합 역무본부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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