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이성인 위원장 굳은 의지로 삭발 기자회견문 낭독

• Name: smslu
• Datetime: 14-11-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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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 개별교섭 보장하라!

 

- 이성인 위원장 굳은 의지로 삭발 기자회견문 낭독 -

 

투쟁본부 2일차, 이성인 위원장을 비롯한 집행간부들은 서울시를 향해 ‘개별교섭’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11월 4일(화) 오전 11시에 서울시청 앞에서 개최 했다.

 

집행간부들은 ‘헌법적 가치(노동기본권) 실현 및 서울시 형평성 있는 노사정책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에 보장된 개별교섭을 보장하라”고 서울메트로의 실질적 사용주인 서울시에 촉구했다.

 

이날 삭발을 감행한 이성인 위원장은 굳은 의지로 “복수노조 설립 후 지난 2년간 상시적 차별과 노동탄압으로 노조에는 헌법적 가치가 실종되고 소통구조도 봉쇄 됐다”며 “서울메트로의 감독청인 서울시가 나서 헌법적권리인 노동3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조합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박원순 시장이 말한 ‘소통하고 함께하는 세상’, ‘헌법적 가치가 실현되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라는 말을 기억하고 있다. 서울메트로노동조합이 나서 합법적 가치가 실현되는 세상, 시장님과 소통하는 세상, 상대적 차별로 인해 고통 받지 않고 모두를 아우르는 세상을 만들고자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대 시민 선전전 등 교섭권 확보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또한 노동조합은 ▲헌법에 보장한 개별교섭 보장 ▲노사정 서울모델협의회 등 정례적 노정교섭 촉구 ▲서울메트로 노사정책이 ‘헌법적인 가치가 실현되는 세상’이 실현될 수 있는 감독관청인 서울시 지도감독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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