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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기 양공사 통합 반대 시청앞 1인시위 (8일차)

    • 서울메트로노조역무본부
    • 16-01-07 17:39
    • 1,131
    양공사 통합 반대 시청 앞 1인 시위 9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어제보다 더 추운 날씨가 몸을  움츠리게 하지만 양공사 통합으로 인한 불이익들이 너무나도 명확하기에 역무본부 임원들의 릴레이 시위는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입니다
    오늘은 집행회의가 있는 관계로 이종수 역무사무국장, 김명희 3호선 남부지부장님이 참석 하셨습니다.
     
    어제(1월6일, 수요일) 저녁 7시25경 4호선 상선 한성대입구역 과 성신여대입구역 터널 내에서 운행 중 단전으로 인해 동력운전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약 20여명의 부상자와 3000건 정도의 승차권 반환이 있었습니다.
     
    현재 까지 사고원인은 고속차단기 절연불량에 의한 전차선 단전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물론 정밀 감식을 통해 명확한 원인규명후 재발방지 대책 과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이 투입되어야 할 곳에 사람이 투입되지 않고
    자본이 투입되어야 할 곳에 자본이 투입되지 않고
    설비가 투입되어야 할 곳에 설비가 투입되지 않는 어정쩡한 상황들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30년에서 2년 모자라는 고속도 차단기를 수선 유지해서 사용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지금까지 별일 없이 유지 운영해온 것도 정말 현장 직원들의 노력으로 버텨 온 것 같습니다
     뼈를 깎는 자구책으로 모든 것을 감수하면서 까지 노력해 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는 무임권 수송비용, 연장운행 비용부담, 환승할인 부담, 정기권 부담금 열심히 해도 연간 3300억씩 손실을 볼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우리의 살림살이는 나아지기는 커녕
     
    먹이를 본 승냥이처럼 여론과 대외 기관에서는 우리의 아픈 현실을 물어뜯고 있습니다.
    양공사 통합을 논하기 전에 이런 불합리한 문제점부터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 인 것 같습니다
    통합하면 뭐가 좋아집니까,
    좋아지는 것 있으면 한번 이야기 해보십시오.
     
    4조2교대 근무이후 줄어든 조별인원으로 어제 같은 사고는 현장 조합원들에게는 지옥과 마찬 가지 입니다.
    어렵게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승차권 반환해주고, 거기다가 환자후송, 성난 승객들의 욕설과 멱살잡이 이제는 한계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조합원 동지여러분 역무본부의 투쟁이  보이기식 1회용 투쟁이 아닙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우리의 아프고 불합리한 부분들을 대외에 알리고 우리의 현실을 공유하며 우리의 권익을 찾기 위해 어렵지만 작은 투쟁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동지여러분들의 많은 격려, 지지, 참여 바랍니다.
     
    시청 정문 앞에 있는 "귀를 열겠습니다." 처럼
    귀 좀 열어 주십시오.

    Comment

    조합원 16-01-07 18:08
    그런데 중앙은 뭐하는건지 참....
    조합원 16-01-07 22:04
    철도 연락구간 무임폐지 관련해서 메트로노동조합이
    해결해 줄수 없나요?
    통합반대 16-01-08 01:11
    양공사통합하면 서울지하철은 방만한 인원 조또 많은
    항상 언론의 주목을 받는 구조조정 민영화 대상일 뿐입니다.
    그옛날 한국통신 직원들도 자신들이 민영화될거라는 거 꿈에도 몰랐답니다.

    제발 선배님들이 일군 서울메트로 껍데기라도 좋으니 남겨주고 가십시오.
    응원 16-01-08 07:32
    추운날 고생 많으십니다.
    양공사 통합이란 거대한 파고에 적극 대응하는 것은 수동적 자세로 수수방관하는 것이 아니라
    님들처럼 반대투쟁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통합은 반드싱 저지해야할 개악이고 통합으로 기회를 바란다면
    조례제정부터 부결시키고 주도권을 가져와야 될 것입니다.
    ㅅ힘내십시오
    직원 16-01-08 08:09
    양공사통합은 공멸하는길입니다.
    꼭 막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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