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의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보면 어떻겠소?
각 기술부서 현장 근무반에 여직원 전진배치하여
성비 불균형을 시정해야 할 것이라오.
그래서 현장 정서를 연성화시켜야 하지 않갔오?
현장 기술부서 근무반 여성 직원배치 몇명이 소요되는지 계산 좀 하시오.
그래서 차후 신규채용시 여성 응모자에게 특별 가산점을 주는 방식 혹은
여성 응시자에 한해서 시험과목을 한 과목 면제해 주는 조건으로
많이 입사하게 하면 어떻겠소?
현장 각 반 서무업무, 현장업무지원을 이들을 통해서 하게 하면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오.
여성 인적자원을 현장에 투입하여 변화혁신을 시도해 보는 원년으로 삼아야 할 것이오.
현장 말단 부서에 자원하여 근무하는 여성 인적자원에게는 무조건 근평 '수'를 주는 조건의 당근책을
제시하면 서로 자원할 것이오.
언제까지 사무실속 아니 온실속 화초로만 키우는데 머무를 것이오?
현장 정서, 현장 밑바닥 작업직원들의 애환, 부대낌, 고민 속에서 함께 동고동락 하지 않고는
사상누각인 것 아니겠소?
현장 직원들이 피와 땀을 흘릴 때 곁에서 같이 흘려주고, 매캐한 먼지 마실 때 그 먼지가 어떤 의미인 줄을 알아야
하지 않겠오?

생각을 틔우는 일을 해보자. 그래서 뭔가 다른 한 해로 기록되게 해봐야 하지 않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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