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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무본부 양공사 통합반대 시청앞 1인시위 중간 보고

    • 서울메트로노조역무본부
    • 16-01-25 11:24
    • 1,345
    매서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합원 동지여러분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3대 집행부 보궐 선거 및 제4기 대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 기간동안 중앙게시판이 폐쇄되어 양공사 통합 반대 1인시위 일일 결과 보고를 역무본부 게시판에만 게첩 하고 중앙 게시판에는 알리지 못하였습니다.
    선거가 종료되어 다시 일일보고 및 종합 보고를 올립니다

    1.2기 양공사 통합 반대 시청 앞 1인 시위 (19일차)
    시청 앞 1인 시위 19일차 진행 중
    이병렬 역무 본부장, 정혁 2호선 동부지부장, 유승구 2호선 서부 지부장 참여
     
    맹추위 속에서 조금 누그러진 날씨 속에서 (-10도)도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이 통합발표 이후 모든 것을 기정사실화 하고 코드 맞추기식으로 진행되어 온지 1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서울시와 그 이해 관계자들은 본 궤도에 올라 왔다고 마지막 정리를 하자고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들의 회의 자료나 보고자료 에는 양공사 통합 혁신 추진 방안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혁신”이란 "가죽을 벗겨서 새로운 가죽을 마련할 정도 고통이 따르는 노력"을 혁신이라고 합니다.
    과연 서울시가 우리에게 고통을 주지 않고 양공사 통합이라는 과업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
    서울시민이 과연 노동조합이 원하는 것들을 용인 할까요?
    결국에는 우리희생만 강요당할 뿐입니다.
     
    역무본부에서 서울시장에게 다시 한 번 요구합니다.
    양공사 통합관련 초기 박원순 시장이 발표한 통합 취지에 부합하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울시의 정책적 합의서를 써 줄수는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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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기 양공사 통합 반대 시청 앞 1인 시위 (18일차)
    시민혈세 낭비, 시민안전 위협, 서울메트로 종사원 업무가중, 구조조정 빌미
    양공사 통합 반대
    양공사 통합 반대 시청 앞 1인 시위 18일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내내 매서운 칼바람 속에서도 부당한 양공사 통합 반대의 시청 앞 1인 시위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재개발원 신규직원 노동조합소개 관계로 역무본부장은 참석치 못했습니다.
    최봉락 2북지부장, 김종희 3중지부장님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고해 주셨습니다.
     
    양공사 통합 찬성을 유도하는 일부노동조합 조합간부들이 현장을 다니며 막말을 쏟아 놓고 있습니다.
    "얼마의 예산을 확보했다. 만약 지금 찬성하지 않으면 4조2교대 근무형태 조차 위험하다."
    "박원순 시장처럼 친 노동자적 성향의 시장 재임 시 반드시 양공사 통합을 해야 한다." 는 등
    소가 웃을 말들은 쏟아 놓고 다닙니다.
    과거에도 이러한 궤변을 늘어놓으며 얼마나 많은 조합원의 권익을 팔아먹고, 갈등을 유발 시켰는가?
    정말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양공사 통합에 대한 찬성을 유도하는 이러한 발언들을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의 통합 추진 과정이 분명 과거 정부에 의해 추진해온 공기업 통폐합과 다릅니다.
    과거 노동조합을 배제시키고 정부와 사측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식은 아닙니다.
    이체동형의 노동조합을 들러리 시켜 결국에는 통합의 목적을 달성하고 그 이후에는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가는 과정일 뿐입니다
     
    큰 물줄기에서 선 합의하고 작은 물줄기는 이후에 논의하자는 식의 불합리한 점을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습니다.
    급한 놈이 우물판다고, 그동안 벌려놓은 판이니 수습은 해야 하겠고
    시간은 없고, 친 박원순 적인 노조와 현장의 나팔수를 동원하여 조합원의 눈과 귀를 막고 통합의 길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지금당장 달콤한 사탕 한 알이 입안으로 녹아들지 모르지만
    몇 년이 지난 후에는 이것이 독배가 되고 후배들에게 손가락질 당하는 수모를 겪을 것입니다.
     
    오늘은 13:00~14:00 까지 인재개발원에서 신규직원 노동조합 소개 시간을 이용하여
    각 본부별 소개 및 신입사원들의 회사적응을 위한 길라잡이 강의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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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기 양공사 통합 반대 시청 앞 1인 시위 (17일차)
    1,2기 양공사 통합 반대 시청 앞1인 시위 17일차 입니다.
    어제와 같은 영하14도의 날씨지만 바람이 좀 잠잠해서인지 견딜 만 했습니다
    오늘은 이병렬 역무본부장, 이종수 역무사무국장, 류기동 2중지부장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어제 오후 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은 정부스스로가 역사적인 대타협이라고 자랑했던, 그리고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말했던 9.15노사정 합의가 정부여당에 의해 휴지조각이 되어 무효가 되었고, 완전 파기되었다고 선언했습니다.
     
    노사정 위원회에서 합의한 내용과는 전혀 다르게 추진하는 정부와 여당은 과연 어느 나라 국회고 어느 나라 정부입니까?
    임금피크제만 실시하고 신규채용은 하지 않는 회사가 이미 50%가 넘어서고
    금융 공공 제조업을 중심으로 강제적인 성과연봉제의 광범위한 확산과 해고의 칼바람만이 세차게 불고 있습니다.
     
    명분상 노조를 동참시키고 여론몰이를 통해 벼랑 끝으로 내몰고 합의를 종용하고 합의서를 왜곡하는 행태는 과거 정부와 전혀 달라진 게 없습니다.
    양공사 통합의 문제도 그렇습니다. 도시철도노조와 서울지하철 노조는 조합요구 단일안을 만들고 그것을 노사정위원회에서 의결서를 맺고 조합원 총투표를 한다고 합니다.
    총투표 실시 후 그 결과에 따라 조례를 제정하고  일정을 밟아 나간다고 합니다.
    한두 번 속는 것도 아닌데 왜 다들 그렇게 순응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시장도 여러 번 언론을 통해 약속했듯이 노조가 반대하면 안한다고 분명히 천명 했습니다
    도철이야 그렇다고 쳐도 우리가 왜 동의를 해야 합니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반드시 양공사 통합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서소문 별관 앞에서는 누리과정 지원금 중단으로 우리의 어린 자녀들을 돌보는 유치원 교사 임금 체불에 대한 대책요구 항의 시위가 있었습니다. 집회한번 안 해보았던 선생님들이 이 추운 겨울날 왜 차디찬 길바닥에서 저렇게 목소리 높여 절규하는지 다시 한 번 짚어 봐야 할 것입니다.
     
    일 년 뒤에 일어날 일도 예상 못하고 그저 정치인들의 입으로만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고 급기야 예산 지급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모든 불똥이 학부모(국민)한테 돌아가는 복지 포퓰리즘은 이제 그만 종식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복지 포퓰리즘이 우리의 무임권 수송비용 보전과 뭐가 다릅니까?
     
    그저께 혹한과 강풍으로 날아간 현수막과 천막을 보수하고 조금은 여유로운(?) 고공 농성장 모습이 보입니다.
    얼마나 추웠으면 두분다 나와서 저렇게 움직이는 것을 보니 마음이 그저 먹먹하기만 합니다.
     
    1인 시위 중 우연히 발견한 국기봉에 붙은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스티커
    난 반댈세!! 문구가 눈에 선명하게 들어옵니다.
    우리도 모두 같이 외쳐 봅시다.
     
    "시민안전 위협, 혈세낭비 초래, 실적위주의 무리한 탁상행정 1,2기 양공사 통합 난 반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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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기 양공사 통합 반대 시청 앞 1인 시위 (16일차)
    최저기온 -14도 체감 온도  -24도, 칼바람까지 몰아치는 시청 앞 아이스링크 장에는 어린아이들의 떠드는 소리조차 별로 들리지 않았습니다.
     
    아침부터 업무용 승차권 한국철도공사 구간 통용불가에 대한 노동조합 입장을 담은 기자회견과 불합리한 권고안을 내려 현 상황을 만든 감사원에 항의서한 전달 및 면담을 실시하였습니다.
     
    오늘은 이병렬 역무본부장, 김명희 3남 지부장, 고경용 1호선 지부장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추워진 날씨 때문인지 시청 앞 상시적인 민원인들의 모습도 많이 사라지고, 장기간 농성투쟁을 하던 일부단체의 천막과 집기들도 바람을 이기지 못해 여기저기 날려 다니고, 굴러다니는 덕분에 자진철거를 하고 있었습니다.
      피켓을 들고 서있지도 못할 정도의 강한 바람과 뼛속 까지 파고드는 맹추위에도 오늘도 꿋꿋이 역무본부 임원들은 양공사 통합의 불합리성과 통합시너지 부풀리기의 허구성 등을 알려 내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국가 인권위원회 광고탑위에서 벌써 223일째 자본의 횡포, 비정규직의 설움, 추위와 사투를 벌이는 두 동지는 오늘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시청 앞 광장도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데 저위에는 얼마나 추울까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 옵니다.
    얼마나 세찬 칼바람이 불었는지 설치해 놓은 현수막이 날아가고, 그나마 간신히 몸을 뉠 수 있는 천막마저 찢어진 채 저렇게 힘들게 싸우고 있습니다.
     
    저들의 투쟁이 헛되지 않게 우리 모두 격려의 박수를 보내줍시다
    그리고 우리 모두의 투쟁이 승리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지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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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기 양공사 통합 반대 시청 앞 1인 시위 (15일차)
    얕은 눈발과 매서운 바람이 이번 겨울 들어 제일 추운 영하 -12도의 날씨를 기록했습니다.
    양공사 통합 반대 시청 앞 1인 시위 시작한지 3주째로 접어듭니다.
    대의원 선거기간 동안 중앙게시판이 폐쇄됨에 따라 동지여러분에게 역무본부의 선도 투쟁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많이 부족합니다.
    특히 지금은 양 노조 모두 집행부 보궐선거 및 대의원 선거 기간이라 더욱 관심밖에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 것은 우리의 생존권이 걸려 있는 양공사 통합에 대한 조합원 동지들의 절대적인 관심과 반대 표명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향후 양공사 통합 반대 서명 등 역무본부 투쟁 사업에 적극적인 동참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이종수 역무사무국장님 과  최재규 4중 지부장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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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기 양공사 통합 반대 시청 앞 1인 시위 (14일차)
    오늘은 양공사 통합 관련 서울메트로노동조합 내부에서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토론회 참석으로 오늘 시청 앞 1인 시위는 이종수 역무사무국장, 소광운 4북지부장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토론회 참석은 많은 집행간부들의 관심 속에서 뜨거운 논쟁을 이어 나갔습니다
    대부분의 내용들이 양공사 통합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박원순 시장이 우리 서울메트로노동조합에 보여준 신뢰할 수 없는 행동들에 대한 많은 성토도 있었습니다.
    이후 진행되는 과정 속에서 어떠한 결론이 다시 내려질지 모르겠지만 역무본부는 또 다른 투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유독 저 문구가 눈에 들어오네요.
    I . seoul . U
    해석은 "너와 나의 서울" 이라고 하네요.
    한해 천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입국하고 열 명중 9명이 서울에 들른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서울을 상징하는 브랜드가 필요하다면 아름다운 한글에서 충분히 더 좋은 예쁜 말들을 만들 수 있을 텐데
    굳이 문법도 맞지 않는 엉터리 영어를 자의적인 해석으로 홍보하는 것을 보면 정말 안타깝기만 합니다.
     
    앞으로 저 문구 하나를 두고 얼마나 많은 홍보비 와 서울시 하수구 뚜껑까지 교체하려면 모르긴 해도 수백억 원은 공중으로 사라 질 겁니다.
     
    1.2기 양공사 통합도 저런 식의 일 추진 방식에서 나왔다면 더욱 문제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앞뒤 맞지 않는 욱여넣기 식의 기안으로 과대 포장된 통합 시너지 효과 등 어느 것 하나 신뢰할 수 없습니다.
    다만 서울메트로 전 구성원의 눈물만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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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기 양공사 통합 반대 시청 앞 1인 시위 (13일차)
    여전히 매서운 날씨 이지만  양공사 통합이 우리에게 어떤 결과로 다가올지 더 잘 알고 있기에 어떠한 이유에서건 이 투쟁은
    멈출 수 없습니다.
    오늘은 류기동 2중지부장님과 정혁2동 지부장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서울시는 지금 6월말 교통위원회 위원들의 임기 종료에 맞춰 양공사 통합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조정에 모든 것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노조가 반대하면 하지 않겠다던 박원순 시장과 그를 둘러싼 거대한 이익집단들은
    이제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그렇게 서둘러서 진행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통합에 대해 찬성이냐 반대를 떠나
    왜 하는지 조차 불분명한 문제에 대한 답변을 가지고 무리한 양공사 통합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정권의 각종 정책에 의한 부채증가가  양공사 통합을 하면 없어집니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지금 무임수송비용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보전은커녕 관심도 없는데 통합하면 무임수송비용이 없어집니까?
    4호선 사당역 열차가 지연되어 7호선 이수역 막차 환승 못한 것이 통합하면 환승 됩니까?
    노원역 4호선 7호선 환승시 휠체어 이용자가 외부통로만 310 M 이동이 통합되면 저절로 환승이 됩니까?
    승객도 없는 빈 열차만 다니는 연장운행 적자가 통합하면 없어집니까?
    아직도 서울시 일부 통합관련 자료나 문서에는 서울지하철 통합혁신 추진방안 추진배경을 이런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정말 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
    이런 말도 되지 않는 이유로 양공사를 통합한다면 이후에 남는 것은 거대한 부채덩어리의 지방 공기업만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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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기 양공사 통합 반대 시청 앞 1인 시위 (12일차)
    양공사 통합 반대 시청 앞 1인 시위 12일차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로 떨어지고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욱더 떨어집니다.
    오늘은 이병렬 역무본부장, 최봉락 2북지부장, 신목 3북지부장 함께 했습니다.
    두 분의 지부장님들은 많이 남지 않는 직장 생활이지만 양공사 통합의 불합리성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후배들에게 돌아갈 불이익이 얼마나 큰지 알고 있기에 귀가 떨어질 것 같은 추운 날씨에도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동참해주셨습니다
    서울시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각종 위원회를 통한 명분 쌓기와 통합 조례제정을 위한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도 작은 투쟁 밖에 할 수 없습니다.
    당연히 큰 투쟁을 준비해야 할 당사자들은 강 건너 불구경입니다
     
    누구를 위한 통합입니까?
    정말 우리에게 불이익 없는 통합일까요? 아무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앞으로 역무본부는 릴레이 1인 시위를 포함한 양공사 통합반대를 위한 전 직원 서명운동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많은 지지와 동참이 필요 합니다
    나 하나쯤 하는 생각이 결국에는 우리 모두가 감수할 수도 없는 큰 재앙이 되어 돌아 올수 있습니다.
     
    지금은 도서관으로 쓰이고 있는 구) 시청사 전면 상단에 걸려 있는
    “올해는 당신 입니다”라는 문구가
     
    “올해는 임금피크제를 받아야 할 사람은 당신입니다”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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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기 양공사 통합 반대 시청 앞 1인 시위 (11일차)
    시청 앞 광장의 날씨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어제 보다 더 추운 오늘
    오늘 보다 더 추운 내일이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가 여간 귀에 거슬리지 않습니다.
     
    춥다고, 귀찮다고 하지 않으면 우리의 권익은 아무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시청 앞 1인 시위는 이종수 역무사무국장님, 최성삼 2호선 남부지부장님이 계속 이어 나갔습니다.
     
    공사와 서울시는 점점 더 노골적으로 양공사 통합에 대한 여론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사고들을 근무기강 헤이에 의한 인재라고 규정하고 현장을 닦달하고 있습니다.
    연장운행으로 인한 정비시간 부족, 작업시간 부족, 인력부족에 의한 노동 강도 강화등 원인적인 문제는 회피하고 결과만 가지고 현장을 탄압하고 있습니다.
    도철과 통합한다고 이런 원인적인 문제가 해결될까요?
     
    절대 아닙니다.
    통합을 빌미로 그들은 인력구조조정을 통한 인건비 절약, 즉 경직성 경비의 지출을 줄이므로 인해 양공사 통합에 대한 경제적 시너지를 홍보하고 다닐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양노조 모두 양공사 통합에 대한 반대의 깃발을 올리고 함께 통합철회 투쟁을 배치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시청 앞 광장에서 전국 철거민연합회의 집회가 있었습니다.
    행정편의와 개발업자의 이익이 맞물려 계속되는 난 개발로
     
    겨울을 나기조차 버거운 사회의 약자들은 점점 더 외곽으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같이 사는 사회, 함께 하는 사회, 모두가 웃는 사회는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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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기 양공사 통합 반대 시청 앞 1인 시위 (10일차)
    양공사 통합 반대 시청 앞 1인 시위 10일차에 들어갑니다.
    부쩍 추워진 날씨가 어깨를 많이 움츠리게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당연한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 까지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의 자리를 지켜 나갈 것입니다.
     
    오늘 양공사 통합 반대 시청 앞 1인 시위는 이병렬 역무본부장, 1호선 고경용 지부장, 2호선 동부 정혁 지부장이 함께 하였습니다.
    추운 날씨지만 시청 앞 광장 건너편으로 해가 비치면 시청 청사의 유리 벽면에 반사되어 뒤통수부터 따뜻해지는 느낌은 여기서만 느낄 수 있는 호사 입니다
    왼쪽 옆으로는 오늘도 어김없이 기아자동차 두 분의 노동형제들이 215일째 고공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 때문인지 좁은 광고판위에서 쉴 새 없이 몸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전기도 없이 밑에서 올려주는 물과 약간의 음식, 몇 개의 핫팩이 전부 입니다
    하루빨리 그들도 모든 문제가 해결되어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건너편 우측으로는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이 눈에 들어옵니다.
    지난달 크리스마스이브인 24과  28일 두 분의 서울시 공무원이 가족을 남겨두고 이곳 별관 비상계단에서 아래도 투신자살을 하였습니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한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불과 4일 만에 두 분의 서울시 공무원이 자살한 것은 우리에게도 시사 한바가 많습니다.
    수직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에서 소통을 중요시하고 시청청사 앞에 그려진  귓바퀴 그림과 글처럼 "귀를 열겠습니다."처럼 시민의 목소리도 중요하지만 내부 조직원의 목소리도 귀를 열고 소중히 들어 주었다면 이런 끔찍한 불상사는 없었을 것입니다
     
    보여주기 식의 행정이 아닌 아래로 부터의 정확한 사실, 주관적 요소가 배제된 빅데이터의 가장 객관적인 자료와 근거들을 가지고, 양공사 통합의 문제도 접근해야 합니다.
    현재의 양공사 통합은 아무런 실익도 없는, 천만시민도 우리 서울메트로 직원들을 위한 통합은 아닙니다.
    그저 통합을 위한 통합 일뿐입니다.
     
    중식시간 1인 시위 중에도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의 질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은 고경용 1호선 지부장이 질의하는 시민에게 양공사 통합 반대에 대한 설명과 1인시위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Comment

    응원 16-01-25 11:40
    감사합니다.
    회사를 지키려는 여러분들야말로 진정한 시민을 위한 직원이십니다!
    통합반대 16-01-25 12:11
    머찌다.
    후배 16-01-25 13:27
    추운데 수고많으셨습니다 공약으로 통합반대 내세운 김철관 위원장님 뭐하십니까?
    직원 16-01-25 16:20
    고생많으십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조합비가 아깝지 않습니다.
    조합원 16-01-25 18:26
    나도 반댈세!!!!
    메트로사번… 16-01-25 22:47
    고생많으셨습니다. 선배님~
    추운날씨에 회사를 대표하여 의견개진해 주시고, 저도 시간내서 시위에 참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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