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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를 살리는 정책제언 그 세번째

    • 해바라기꽃
    • 14-10-25 12:15
    • 1,690
    또 다시 해외연수가 부활되기에 이르렇다.
    답답하고, 비좁고, 폐쇄적인 한국이라는 고정관념 틀을 깨버리기 위해서는
    외국 문물과 접촉해야 하고, 교류하고, 외국 것으로부터 배우고, 문화를 발전시켜야 마땅하다.
    회사 경영에서 끊임없는 개혁과 혁신의 추진동력을 멈추면 곧 신체에서 심장이 멎은 거와 마찬가지이다.
    혁신의 물결이 곳곳에 영향을 미쳐서 과거를 추종하고, 답습하는 관행과 풍토를 일거에 바꾸어 놓도록 해야 한다.
    그것은 조직 몇 개 부서 만들고, 없앤다고 되는 사안은 결코 아니다. 또한, 인력 몇명 갈아치운다고 될 것은 더 더욱 아니다.
    천박한 경영혁신은 겉만 요란하기만 하고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이다.
    그렇다면 어디서부터 뭘 해야 하는가.
    풀어가는 방법은 다수가 있을 수 있다.
    그런 기법도 외국 원서 사다가 읽어보면 이미 다 제시가 되어 있다.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내부 진단조차 제대로 못 한다는 것이다. 문제파악을 명확하게 짚어낼 수 있는 역량있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희소하다. 부족한 인력을 키워내는 것이 급선무이다. 그래서 MBA과정도 마련하고, 해외 연수도 보내는 것이다.
    이런 것의 첫발을 떼긴 떼었는데 보다 구체적이고, 세밀한 커리큘럼으로 실제 필드에서 필요로 하고, 써먹을 수 있는 내용으로 보강해야 한다.
    MBA과정은 각 부서분야를 무시하고 천편일률적인 과정으로 할 것이 아니라, 현장 NEEDS 파악부터 하고, 그것에 적합한
    내용으로 가다듬어 나가야 한다. 기술직 계통사람에게 사무직계열 위주의 MBA과정을 교육하는 것은 특수성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것이다.  기술직계열, 해외 글로벌 사업계획계열, 사무직계열 등으로 세분화하여 대상자를 공모하고, 선발하여 핵심중추 인력으로 자리잡게 해야 한다.
    대상자 공모, 선발은 공정하고, 향후 성장가능성, 업무집중도, 열정, 연령대 30대 후반, 40대 초반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이런 고민없이 짬밥순으로 선발하는 것은 폐가망신하기 십상이다.
    또한, 해외연수는 1주일 단위 여행위주의 연수로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관광위주, 명승지 위주로는 갔다와서 남는 것이 전혀
    없고, 긍정적 기여도가 떨어지게 된다. 훨씬 구체적이고 짜임새 있게 연수 루트를 정하고, 연수 대상, 연수 일정, 연수 분야를
    디테일하게 세분화시켜야 한다. 기술직 계통사람들을 위한 유럽의 전동차 설계, 제작 회사나 공장을 가 봐야 하고, 그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해야 한다. 도시철도 운영회사도 방문하고, 유지보수 운영형태, 작업공정 견학하고, 관심분야를 세세하게
    보고, 느끼고, 만지고, 체험토록 해야 진정한 연수가 되는 것이지 눈으로 한 번 쓰윽 본다고 연수가 되는 건 절대 아니다.
    그리고 그들은 미래를 위해서 어떤 생각들을 지니고 있고, 뭘 준비하는지 등을 소상히 알아보고 파악해 와야 한다.
    또 갔다와서 그것으로 끝나면 회사에 기여하는 것은 제로이다. 최소한 해외 연수를 갔다왔으면 무언가 드러나는 효과와
    개선의 색체라도 존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그런 업무 체인(Chain)으로 연결되는 연결고리가 없다. 보고 배워온 것을 바로 시도하고, 적용해 보고, 추진해 보는 것 조차 없다면 연수의 목적은 온데간데 없게 된다.
    방법을 제시하자면 해외연수, MBA연수 등을 기획, 관리, 사후체크를 전담할 전담팀이 있어야 시너지효과가 발휘된다. 이런 것 없이 보고서 한장 제출받아서 뭘 어쩌자는 것인지 따져봐야 할 사항이다.
    가령 해외연수에서 보고, 깨달은 아이디어나, 신선한 사례가 있다면 이것을 구체화시키고, 업무에 적용시키게끔 그 공간을 마련해줘야 하고, 그런 기풍을 십분 발휘하도록 해야 진정한 연수의 목적달성이 완성되는 것 아닐까 한다. 이를테면 상상누리에 해외연수 및 MBA과정 연수용 제안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보는 것으로부터 물꼬를 터야 할 것이다. 이런 것을 찾아보면 수십, 수백 개도 넘는다. 즉 심오한 경지에 올라설 수 있는 사다리가 없다. 전문성으로 다져진 차별화된 서울메트로만의 그 무엇이 아직은 낯설다.
    위에서처럼
    이런 것을 극복하고, 타개하기 위하여 허술한 부분을 찾아내고, 깊이있는 업무가 창출되도록 손질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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