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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국민노총 대통합, 노동계 지각 변동
Name:
smslu
Datetime:
14-12-03 15:03
Views:
1,604
한국노총
·
국민노총 대통합
,
노동계 지각 변동.
투쟁
31
일차인
12
월
3
일
(
수
)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노총
6
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
위원장 김동만
)
과 국민노동조합총연맹
(
위원장 정연수
)
이 공식 통합을 선언했다
.
이날 김동만 위원장
(
한국노총
)
은
"
국민노총 정연수 위원장과 조직들이 연대정신으로 함께 해줘 감사하다
"
며
"1
국가
1
노총을 지향할 수 있는 기초를 닦은 그런 통합으로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수 있을 것
"
이라고 밝혔다
.
이어 정연수 위원장
(
국민노총
)
은
"
통합을 통해 국민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새로운 노총으로 거듭태어나야 한다
"
며
"
정부가 일방적으로 노동을 폄하하는 상태에서는 국가발전이 되지않는다
.
경제주체로서 노동자들을 인정하는 그런 정부가 돼야 한다
"
고 말했다
.
기자회견문을 통해
‘
한국노총과 국민노총은 한국노동운동의 새로운 역사를 쓰려고 한다
’
며
‘
노동계 분열을 종식시키고
1
국
1
노총 시대를 열기 위한 그 시작을 한국노총과 국민노총이 함께 해보려 한다
’
고 강조했다
.
또한
‘
양 노총의 통합은 양노총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
역량은 극대화하면서 더 많은 동지들과 더 크게 연대하는 계기가 될 것
’
이라며
‘
노
·
노간의 분열보다 대통합과 대동단결로 노동운동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시작이 될 것
’
이라고 밝혔다
.
통합노총은 당면한 현안 문제로
▲
온전한 노동기본권 쟁취
▲
비정규직 차별 철폐
▲
청년
,
이주노동자 등 미조직노동자 조직화
▲
통상임금범위 확대
▲
노동시간 단축
▲
사회양극화 해소 등 해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
통합노총은 한국노총
94
만명 조직에 국민노총
2
만조직을 합쳐
96
만 조직이 됐다
.
한국노총이 제
3
노총인 국민노총과의 통합으로 이제 노동계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양대 체제가 됐다
.
한편
,
이성인 위원장을 비롯한 투쟁 간부들은
12
월
2
일
(
화
)
오후
5
시부터
7
시까지 잠실역에서 노동
3
권 확보를 위한 대 시민선전물
2,000
부를 배포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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