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노조는
노동조합 통합 자체를 반대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임단협부터 타결하고 논의하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 노조 모두 현재 부채는 얼마이며 통합시 정산은 어떻게 할 것이며
상급단체 문제는 어떻게 결정할 것인지를 합의하고 통합투표 전 조합원님들께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후에 노조통합 찬반여부를 물어야 순서가 맞는게 아닌가요?

재정문제,상급단체 문제 등 투표에 참여할 조합원이 꼭 알아야 하는 핵심사항이 지금껏 제대로 설명된 적 있습니까
오히려 특정노선 집단이 패권적으로 이 모든 것을  결정하려는 모습이 보이지 않나요?

양공사통합처럼 노조통합도 졸속으로 처리하려는 것이 아닌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왜 노조가 조폭스럽고 민주적이지 못할까요

그 나라의 정치는 그 나라의 국민수준 만큼이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결국 침묵하는 다수로 인해 "부조리가 정의로" 둔갑하는 노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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