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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본부 지부사무실 확보를 위한 투쟁결의문

    [차량본부 지부사무실 확보를 위한 투쟁결의문]

    “이정원 서울메트로사장은 2년여 끌어 온 최소한의 노동조합 활동 공간인 차량본부의 ‘지부 사무실’을 즉각 보장하라.”

     서울메트로에 복수노조가 탄생한 지 2년이 넘었다. 지난 2년간 700여명 조합원이 가입된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 차량본부 임원들은 ‘지부사무실’을 무단 점거했다는 이유로 제1노조인 서울지하철노조에 의해 고소고발 됐고, 서울메트로 사측의 묵인 하에 여러 차례 탄압을 당해왔다. 물론 경찰 조사결과 무혐의처리가 됐다. 무고죄로 고발을 해 맞대응을 하려고 했지만, 노노간의 싸움은 조합원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풍긴다는 이유에서 지금까지 자제해 왔다.

     더구나 사측은 서울지하철노조 눈치를 보면서 지부사무실을 외면했고, 노노싸움을 유발하는 행태까지 보였다. 최근에도 한 차량사업소에서는 지부사무실 확보를 놓고, 노사 간의 극한 대립을 해 왔다. 이렇게 현장에서는 노동조합활동을 최소한 보장할 수 있는 지부사무실마저도 봉쇄당하고 있는 현실이다. 사측은 2년 여 시간을 끌며, 헌법적 권리인 교섭권은 물론, 지부사무실마저 서울지하철노조 눈치를 보며 외면해 왔다.

    지난 4일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가 한국노동조합연맹에 가입함으로써 100만 한국노총의 일원이 됐다. 이제부터 차량투쟁본부도 한국노총 100만 조직을 등에 없고, 교섭권과 지부사무실 쟁취에 올인을 할 것이다. 특히 차량본부는 임원들은 오늘 삭발을 함과 동시에 숙원사업인 지부사무실이 확보될 때까지 강력한 의지로 투쟁을 할 것임을 천명한다.

    특히 우리는 아래와 같은 사항을 서울메트로 사측과 서울지하철노조에 요구하며 준엄하게 경고한다.

    하나, 사측은 지난 2년 여 간의 방치해온 차량사업소 내 ‘지부사무실’을 즉시 확보해야 한다.

    하나, 차량본부와 운영본부는 서울지하철노조와 동등하게 본부노사협력회의가 아닌 본부노사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부노사협의회도 동등하게 해야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차량투쟁본부의 정당한 활동을 방해하거나 유언비어를 펴는 자는 직책이나 이유를 불문하고, 강력히 응징한다.

    하나,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 투쟁본부의 투쟁 방침을 적극 이행할 것이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동차 정비와 검수에 만전을 기한다.

    하나, 한국노총에 가입한 이상. 지금까지 민주노총 소속의 서울지하철노조의 부당한 행태를 파악해,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아가겠다는 것을 천명한다.

    하나, 서울지하철노조 간부들에게 빌붙어 눈치 보는 사측간부들에 대한 파악과 함께. 부당노동행위를 한 간부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강력히 응징한다.
     
    위의 조건이 이행 될 때까지 차량투쟁본부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투쟁할 것임을 천명한다. 그리고 투쟁을 통해 나타난 불상사와 민형사상의 책임은 사측의 부당한 행위에서 비롯됐음을 확실히 선포한다.

    2014년 11월 7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 차량투쟁본부       

    Comment

    차량인 14-11-08 20:47
    초강력 울트라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분양사무소 14-11-08 20:47
    한국노총에 가는거 반대한 사람들 낼모레 아마 3노조 만들어 나갈텐데 그때도 사무실 줄까??
    보부상 14-11-08 20:51
    2노조현실을 목격했는데 쉽사리 짐싸고 나갈까?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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