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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사번 차별철폐를 위한 일인시위 38일차

    • 천지개벽
    • 14-10-29 17:40
    • 1,726
    - 38일차 일인시위 -

    "개인의 안위를 위하여 자유를 포기하는 자는 둘다 가질수 없고 둘다 가질 자격도 없다".-벤자민 프랭클린

    요즘 이말이 내 머리속을 항시 맴돈다.
    과연 나는 옳은 선택으로 시위에 임하고 있는지
    정말 이 방법밖에 없었는지 되묻고 있다.
    메트로 사번들은 과연 우리의 요구에 관심이 있는지 아니면 소수 우리들만의 외침일 뿐인지에 대해 계속 고민중이다.

    왜 우리의 문제에 제일 열심히  움직여야할 메트로 사번들이 조용히 웅크려 방관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지 않을수가 없다.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는 소극적인 동료들에게 반감이 생길것이다. 그러나 또 나중에 결과는 같이 적용 받는 아이러니한 현실이다.

    그러나 생각해 보라.
    메트로 사번중 이 문제에대해 반대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리고 이 문제를 우리가 스스로 교섭해서 얻은 내용도 아니다. 작년 임단협전에 위원장은 우리와 함께 간다고 했고 우린 이 문제가 잘 해결될거라 생각했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우리와 가장 가까운 도철은 모든걸 얻어냈고 우린 하나도 얻지 못했다.

    천지개벽이 시위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과거의 임단협처럼 불만만 토로하고
    조용히 사그라들었을것이다. 
    이제 달라져야한다.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떳떳하게 알려야한다.

    메트로 사번들이여 침묵하지 말고 행동하자.
    우리의 잘못된 문제를 바로잡자.
    그 누구의 힘도 아닌 우리들의 행동으로 바로 잡아보자.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편이다. 옳다고 생각되면 벽에 고함이라도 질러라" 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말씀입니다.
    툭 까놓고 시쳇말로다가 우리 한번 저질러 봅시다. 손한번 잡고 까짓거 달러보자고요.

    그 종착역이 어딜지는 모르겠지만 우리한번
    손잡고 두려워 말고 우리가 원하는 종착역으로
    달려가봅시다. 그리고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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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지나가는선… 14-10-29 18:15
    매번 일인시위 사진만 올렸던 과거 우리랑은 다르네
    매번 바뀌는 글을 보고자 찾아보게 되는건 왜일까?
    그 글속에서 후배들의 진정성도 보게된다.
    지금은 암울하지만 너희들이 있어 희망이 보인다.
    힘내라 짜식들아~~
    객1 14-10-29 20:11
    힘내슈~~
    분명 낳아져야죠
    메트로사번 응원합니다
    칠급1인 14-10-29 20:32
    우리가 원하는 그대로 결과를 얻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결단과 참여, 행동이 조금씩 결과를 바꿀것 같습니다. 오늘도 시청앞에 나를 대신하여 서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천지개벽 화이팅!
    7급 14-10-29 20:42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
    정신줄놓지… 14-10-29 22:08
    11월에 통합 발표
    내년 3월에 부분통합이 아닌 전면통합
    이라는데 멍 때리다가 뒷통수 까인다...
    정신차리자!
    응답하라 14-10-29 23:19
    서지 박정규위원장은 통합과 메트로사번 차별해소에
    언제까지 침묵할 것인가?
    정말 서지에 있는 메트로사번들 더 빠지길 바라는가?

    양공사통합에 대한 입장이 없는 것이 어찌 대표교섭노조라고 할 수 있겠는가ᆢ
    7급 14-10-30 07:34
    11월에 진정 통합발표가 된다면 메트로사번들 반드시 관심을 더 가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피부로 못 느끼는거겠죠.
    끝까지 갑시다 화이팅
    메트로 14-10-30 16:05
    어제 본사에서 진행된 조합원 총회에서 그래도 메트로조합원 선배님들은 우리 문제에 대해서 언급하시더군요.
    일인 시위에 대해서도 말했구요. 감사했습니다.
    메트로사번 14-10-30 18:17
    힘내세요 전 이번 임단협 발표 싸인 나오는 순간 서지 탈퇴입니다. 날도 추워지고 해도 많이 짧아졌습니다. 같이 못해 항상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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