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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폐청산 가로막는 기재부 규탄! 공공연맹 투쟁선포 결의대회!

    • 노동조합
    • 19-07-15 10:07
    • 681

    적폐청산 가로막는 기재부 규탄! 공공연맹 투쟁선포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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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노조, 임금피크제 폐지! 직무급제 중단! 공공연맹 선봉 투쟁에 나서

     

    장맛비가 내리는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 도로는 공공연맹의 조합원들로 가득 찼다. 비를 맞으면서도 2,000여명의 노동자들은 한목소리로 기재부를 규탄했다.

     

    통합노조는 10() 오후 1시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직무성과급 추진 중단! 임금피크제 폐기! 공무직 처우개선! 공공연맹 대정부 투쟁 선포·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을 공공연맹과 함께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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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기재부는 성과연봉제와 다를 바 없는 직무성과급을 꼼수 추진하고, 박근혜 정부의 적폐 정책인 임금피크제 폐지에도 소극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투쟁선포 결의대회 참가자 한 통합노조 집행간부들은 공공연맹의 핵심 요구 사항인 기재부의 직무성과급 꼼수 추진 즉각 중단! 임금피크제 폐기!” 구호로 하여 기재부를 성토하고 정부가 책임감 있는 노정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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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연맹 황병관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기재부가 공공부문의 적폐청산을 가로막고 있다. 성과연봉제와 이름만 다른 직무성과제를 강요하고 비싼 직무, 값싼 직무로 나눠 노노갈등을 불러오게 될 것이라며 공공서비스의 질적 하락을 불러올 직무성과제를 막아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령자는 일한 만큼의 대가를 받지 말라고 하는 실패한 정책인 임금피크제를 폐기하고, 예산·정원도 마련하지 않고 공무직이라는 유령 직함만 준 가짜 정규직화가 아닌 진짜 처우개선에 기재부가 나서야 한다라며 오는 가을 50만 공공노동자가 함께 하는 투쟁의 장에 공공연맹이 앞장서겠다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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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쟁선포 결의대회에서 통합노조 김철관 위원장은 지난 정권의 적폐인 임금피크제 폐지와 또 다른 성격의 성과연봉제인 직무급제 추진 중단을 위해 통힙노조가 선봉에서 투쟁하자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공공연맹은 양대 노총 공대위와 함께하는 가을 10만 노동자 서울 총력 투쟁에 함께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