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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쟁 보고] 2016년 현장간부 결의대회

    • smlu
    • 16-09-23 14:40
    •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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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메트로노동조합은 2016923() 오전 10:30 신답별관 9층 대강당에서 성과연봉제 저지 및 2016년 임단협 승리를 위한 현장간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역무본부장 복수노조 이후에 처음 맞는 행위이고 현실적인 문제가 많았다. 노동조건이 후퇴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박근혜 정부의 탓이다. 하지만 성과연봉제는 차원이 다르다.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 최선을 다해 투쟁해야 한다. 역무는 필수유지 업무가 아니지만, 똑같이 행동해서 성공적으로 투쟁하자라고 했다.

     

    기술본부장 이미 준비된 파업이지만 현장간부 한분, 한분이 파업에 투쟁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현장에서 그 불씨가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그 조그만 불씨가 중요하다. 우리는 합법적인 투쟁을 할 것이다라고 했다.

     

    승무본부장 많은 투쟁 속에서 물러서지 않았던 동지들이기에 믿는다. 어제 투표결과를 보고 더욱 동지들을 믿고 있다. 그래서 부당한 대우에는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향후 10년 안에 모두 퇴직하게 될 것이다. 이 제도들이 후배들과 자식들에게 어떻게 작용하게 될 것인지 분노가 차오른다. 사업장에 후배들을 생각한다면 절대로 막아야 한다라고 했다.

     

    차량본부장 이번 싸움은 성과연봉 분쇄를 위한 이 싸움을 이끌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투표결과를 통해 이 싸움의 의지를 보았다. 끝까지 함께하려 한다라고 4개 본부장은 투쟁의지를 다졌다.

     

    김철관 투쟁본부장(위원장)우리 목표는 바로 성과연봉제 저지다. 현장을 돌아보면 조합원들이 상당히 침체되어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우려와는 달리 찬성률이 높았다그만큼 성과연봉제가 우리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김 원장은 정부가 우리를 불법적으로 강제하고 있다. 거기에 어떤 원칙과 기준도 없다. 공공부문은 시민의 안전이 중요하다국민의 안정성 공익성이 중요한 것이기에 싸워나가야 한다. 성과연봉제 저지 투쟁, 이것을 우리는 막아야 한다. 현장에서는 후배들이 우리는 괜찮은데 선배들이 왜 난리냐 라고 하더라고 말하며 위원장이 선봉에 쓰겠다. 선진국들은 성과연봉제를 모두 폐지했다. 이번에 한번 끝까지 복귀하지 말고 같이 합시다라고 피력했다.

     

    이어 노동조합의 생존의 갈림길에 서있다. 그것은 교섭권을 가지고 오는 것이다. 모두 포기하더라도 교섭권을 위해 총력투쟁을 할 것이다. 노동조합은 제대로 된 교섭권을 가져와야 제대로 싸울 수가 있다. 올해 안에 반드시 쟁취할 것이다라고 투쟁사를 했다.

     

    이어 김현 대의원(상계승무)의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