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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노총, 창립 제69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날 행사

    • smlu
    • 15-03-11 09:30
    • 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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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권 후퇴 개악 시도 시 총파업 포함한 강력한 투쟁으로 저지할 것
     
    한국노총, 창립 제69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날 행사
     
    한국노총은 310() 오전 11시부터 한국노총 13층에서 창립 제6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한국노총과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이 노동운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된 이웃에 꿈과 희망을 나누기 위한 후원의 날 행사를 겸해 진행됐다.
     
    김동만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저임금장시간노동과 생명을 위협하는 열악한 노동환경을 감내해온 선배 노동자들이 인간다운 삶을 꿈꾸며 노동의 권리를 소리내기 시작할 때, 노동조합은 우리의 강력한 무기였다면서 현장 노동조합들의 버팀목이자 백만 조합원의 자주적 조직인 한국노총은 이제 우리 사회경제 개혁의 당당한 주체로서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법제도 개선과 정책마련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시장 구조개선이라는 명분하에 통상임금 범위를 제한하고 성과연봉제를 확대하며 이미 지나치게 자유로운 정리해고 요건마저 더욱 완화시키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금의 구조개악안이 현실화된다면 정규직을 포함한 모든 노동자가 고용 불안정과 삶의 질 저하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 노총은 노동시장과 경제구조의 올바른 개혁을 요구하고 노총의 합리적 주장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동의를 확대함으로써 사용자와 정부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현재 노사정위원회 협상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의 대화의지와 성의에도 불구하고 노동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며 노동권의 후퇴를 가져오는 개악을 시도한다면 한국노총은 총파업을 포함한 강력한 투쟁으로 이를 기필코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창립 69주년을 맞이한 한국노총은 열악한 환경의 비정규직청년여성고령 노동자들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사회적 연대를 백방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우리 노총은 지난 69년의 역사를 발판삼아,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호, 노동운동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기권 노동부 장관, 이석현 국회 부의장,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김영주 환노위 위원장 등이 축사를 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배 한국경총 부회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하여 새누리당에서 유승민 원내대표, 권성동 의원, 김성태 의원, 최봉홍 의원, 이종훈 의원, 김상훈 의원, 민현주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우윤근 원내대표, 이석현 국회 부의장, 김영주 국회 환노위 위원장, 이인영 의원, 박지원 의원, 김경협 의원, 김기준 의원, 한정애 의원, 서용교 의원, 윤후덕 의원, 전순옥 의원, 이성희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최영기 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 이수호 전태일 재단 이사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