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뉴스
노동조합은 2018년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17년 임단협 후속 조치 및 노동조합 발전 방향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17년 임단협 과정에서 추진된 노동조합 통합과 관련하여 우리 노동조합은 “노조통합보다 임단협 마무리가 우선이다”라는 입장을 피력하고 임단협에 매진했다. 이에 노동조합은 17년 공동 임단협 잠정합의 찬반투표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이와 관련하여 17년 임단협 후속 조치 및 노동조합 통합을 비롯한 조직발전 전망에 대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조합원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현장 조합원들은 ▼18년도 승진 ▼임금피크제 폐지 ▼기술분야 통합분소 운영 반대 ▼기술분야 업무집중형 근무제도 합의에 대한 노동조합 입장 ▼민주노총으로의 일방적인 노동조합 통합 반대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노동조합은 임단협 후속 조치로 승진문제, 직급급 문제, 근무형태 문제 등을 공사와 지속해서 논의하여 조합원들이 불이익이 없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며, 임금피크제 문제는 현재 노동조합은 지난 정권이 만들어낸 악법이므로 한국노총이 참여하는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에서 임금피크제 폐지를 개진한 상태이다. 또한, 노동조합 통합문제에 대해서도 조합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서 입장을 결정 할 것이다.
한편, 김철관 위원장은 고덕차량기지를 방문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리 노동조합에 가입하신 조합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