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뉴스
현장과 함께! 조합원과 함께! 서울교통공사의 중심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은 22일(화) 오전 10시 30분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제1차 중앙투쟁본부(이하 중투본)회의를 했다.
이날 중투본은 복수노조 출범 이후 교섭권이 부재한 상태에서 조합원의 근로조건 유지개선 및 고충사항 해소에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였고, 이로 인해 조직력 누수현상을 경험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교섭권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지난 15일 교섭권 신청을 하였으나 대내외적으로 통합노조 교섭권 확보를 반대하는 세력들이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방해공작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통합노조는 금번 교섭권 투쟁이 노동조합의 명운을 건 중차대한 사업으로 인식하고 교섭권 쟁취를 위한 총력투쟁 세부계획 및 투쟁본부 지침을 세웠다.
[투쟁본부 지침]
하나, 투쟁본부체계 기간동안 교섭권 쟁취 관련 사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은 중단한다.
하나, 주요의사 결정은 중투본회의를 거쳐 투본장(위원장)이 결정한다.
하나, 교섭권 쟁취 투쟁기간 각 본부사업은 중단한다.
[세부 투쟁계획]
일정
투쟁 사항
비고
1/21(월) ~ 1/25(금)
시청 및 시의회 1인 시위
위원장
1/22(화) ~ 1/25(금)
중식선전전(차량기지, 별관, 센터)
집행간부
1/28(월)
조합원 결의대회(본사, 10:30)
전조합원
1/29(화) ~ 2/10(일)
교섭권쟁취를 위한 천막농성
2/11(월)
교섭권 보고대회(본사, 16:00)
현장간부 이상
※ 투쟁 세부계획은 중투본회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